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막장환승/수도권 전철 (문단 편집) === [[서울 지하철 6호선|6호선]]/[[수도권 전철 경의·중앙선|경의·중앙선]]◇ ↔ [[인천국제공항철도|공항철도]] [[디지털미디어시티역]]■ === ||[[파일:막장환승_디지털미디어시티.jpg|width=100%]]|| '''대한민국 __최악의__ 막장환승'''으로 손꼽히는 역으로, 고저차를 무시한 순수 환승거리만으로도 [[노원역]], [[종로3가역]], [[고속터미널역]]을 애교로 만들어버리고, [[서울역]]과 [[홍대입구역]]을 넘어버린 유일한 역이다. 여기에 고저차까지 감안하면 이 문서에서 소개하는 수도권 전철의 수없이 많은 막장환승 역들을 모조리 통틀어도 단연 최악 중의 최악이라고 볼 수 있다. 거기에 제일 심각한 건 '''경의중앙선이 하루가 멀다하고 늦는다는 점이다.''' --우리같은 사람들도 힘든데 어르신들은 오죽할까....-- 일단 형태만 보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전형적인 ㄷ자 형태의 환승역이다. 6호선과 경의중앙선 간 환승은 위치를 잘 잡으면 개념환승에 들어갈 정도로 비교적 짧고 괜찮지만, 6호선과 공항철도 간 거리는 꽤 길며 경의중앙선 ↔ 공항철도는 '''6호선과 공항철도 사이의 긴 환승 통로+6호선 승강장 전체'''를 건너야 한다. 공항철도에서 내려서 환승 통로로 가면 엄청나게 긴 무빙워크가 있고[* 김포공항역이나 인천공항 1터미널 교통센터 급의 무빙워크 길이다.] 그 다음 에스컬레이터를 타서 또 한참 가야 6호선을 탈 수가 있다.([[http://youtu.be/17arJYmH7Bg|관련 영상]])[* 승객들의 불만이 심해지자 공항철도와 경의중앙선 간 환승 시 6호선 승강장 전체를 거치지 않고도 환승이 가능한 환승 통로를 새로 짓는다는 계획이 나오곤 있지만 확실치 않다.] 그러므로 여건이 되면 가급적 [[공덕역]] 또는 홍대입구역에서 갈아타는 것을 추천한다. 다만 이용객 수는 이 역보다 많아서 혼잡할 수 있다. 문제는 공덕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공항철도 기준으로 2정거장 사이에 있지만 6호선 기준으로 8정거장 사이에 있어서 은평구 쪽에서 6호선을 탄 상황에서 서울역까지 빠르게 가거나[* 출발지가 [[연신내역]]이나 [[불광역]] 근처라면 통일로 중앙 차선에 돌아다니는 서울역 가는 버스 아무거나 잡아타는 게 빠르다.] 강서구, 부천, 인천에서 은평구로 가려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타는 것이 낫다는 점이다. 경의중앙선과 공항철도 환승은 이 역 말고도 홍대입구역, 공덕역[* 심지어 이쪽은 공항철도, 경의중앙선, 6호선이 '''전부''' 정차한다. 거기에 공덕역은 5호선까지 정차한다.]이라는 훌륭한 대체제가 존재하지만 편의상의 이유로 디지털미디어시티 환승이 사실상 강제되어 홍대입구역 환승보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환승 인원이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. 문산~서울역간 이동 시 자대가 고양·파주 지역이면서 비수도권 출신 군인들은 초행길인 경우도 많은지라 대부분 이 역에서 갈아탄다. 이쪽은 상기했듯이 대체재인 홍대입구역, 공덕역 환승이 훨씬 간결하고 편하지만 지역 주민이 아니라 어쩌다 한 번 타는 비수도권 출신 군인들 입장에서는 역이 적은 공항철도로 최대한 빨리 갈아타려는 목적에서 이 역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. 또한 홍대입구역은 3개 노선[* 공항철도, 경의중앙선, 2호선], 공덕역의 경우 무려 4개 노선[* 공항철도, 경의중앙선, 5호선, 6호선]의 환승역으로서 두 역 모두 환승 동선이 매우 복잡하다. 우선 홍대입구역, 공덕역 모두 환승 통로와 출입구가 각각 나뉘어 있다는 점이 혼란을 부추기는 첫 번째 원인이다. 이 역을 이용하는 거의 대부분의 승객들은 열차에서 내리자마자 문산 방면 끝 홍대입구역의 2호선 혹은 공덕역의 5, 6호선 환승 통로로 직행하기 마련인데, 공항철도로 가야 할 승객들도 당연히 환승이 되겠지 하며 이들을 따라가다가 나도 모르게 그 승강장까지 가버리는 현상이 쉽게 발생한다. 게다가 소프트 환승이 필수적인 공항철도의 특성상 이들을 안 따라가도 출입구 쪽 계단으로 내려가서 카드를 찍어 아예 출구로 나가버리는 일도 비일비재하다. 반면 경의중앙선, 6호선 ↔ 공항철도로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안내판만 잘 따라가면 환승이 비교적 수월하다. 이 문제 때문에 최소한 헷갈릴 여지가 적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환승[* 디지털미디어시티도 환승통로와 출입구가 분리되어 있지만 경의중앙선은 지상역(출구 = 오르막길, 환승통로 = 내리막길)이라 구분이 매우 확실하다. 6호선 봉화산 방면 승강장을 횡단하는 게 그나마 혼선의 여지가 있지만 이것도 안내판이 눈에 잘 띄게 붙어있어 상대적으로 환승이 수월한 것은 사실이다.]이 비수도권 출신 군인들을 비롯해 어쩌다 한 번씩 지하철을 타는 승객들에게는 차라리 나은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다. 그래서 경의중앙선 ↔ 공항철도 환승에 있어서 가장 불편한 이 역이 양방향 환승 모두 가장 많은 수요를 가져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. 게다가 2, 5호선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서울역행이 올 경우 디지털미디어시티 환승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는데 이럴 경우에도 거의 대부분의 승객들은 그냥 다음 열차를 탄다.[* 대개 서울역행이 오고 나면 생각보다 금방 용문, 덕소, 팔당행 열차가 오는 경우가 많다.] 그런데 그 서울역행이 '''막차'''라는 변수가 있을 수도 있다. 토요일이나 공휴일에는 서울역행이 막차이다. 공항철도 서울역행 막차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경의선 서울역행 막차가 도착한 후 정확히 9분 뒤에 있다. 별다른 환승 통로가 없기 때문에 6호선 승강장 끝에서 끝까지 횡단해야 한다. [[신촌역(경의선)|경의중앙선 신촌역]]에 볼 일이 있다면 홍대입구역에서 2호선 환승으로 [[신촌역(도시철도)|2호선 신촌역]]이나 [[이대역]]에서 내려서 걸어가도록 하자. 서울역은 어차피 경의중앙선 전동열차가 선로 사정상 몇 편밖에 없고 공항철도가 서울역까지 가기 때문에 이 역에서 갈아탈 이유가 없다. 다만 공항철도 서울역은 지하 7층이라는 압박이 있다. 김포공항에서 일산 쪽으로 가야 한다면 이 역까지 올 필요 없이 김포공항역에서 바로 [[수도권 전철 서해선|서해선]]을 타는 것이 훨씬 나으며, [[수색역]]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하려면 차라리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공항철도 출구까지 걸어가는 게 낫다. 다만 [[화전역]]과 [[마곡나루역]]을 오갈 때는 여기로 오는 것이 최선이다.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유일하게 마포구에 위치하기 때문에[* 6호선과 경의중앙선은 은평구에 있는데 공항철도 혼자 마포구 상암동에 있다. 경의중앙선도 6호선을 기준으로 할 때 약간 떨어져 있다.] 환승 통로를 만들 경우 240m 가량이 절약된다. 문제는 구조상 만들 수가 없다는 점이다. 애초에 경의중앙선과 공항철도 승강장이 [[수색차량사업소]]를 두고 위아래로 나뉘어 있어서 차량기지를 지나는 환승통로가 지어질 수 없는 구조이다. 현재 환승 동선의 길이는 평균 거리만 약 '''{{{#red 500m}}}''', 최단 거리로 무려 '''380m'''다. 경의중앙선이나 공항철도의 북쪽 끝 승강장에서 갈아타면 무려 '''650m'''라는 어마어마한 수치[* 경의중앙선 끄트머리 승강장에서 공항철도 측 승강장으로 환승. 참고로 경의중앙선 수색역에서 이 역까까지의 거리가 600m이다.]가 나와버린다. 서울역의 1호선과 공항철도 간의 최대 환승거리가 550m 가량이라는 점에서 봤을 때 이는 어마어마한 수치로, 다음 지도에서 오차를 감안하여 측정한 결과지만 이는 고저차는 감안하지 않을 때 이야기다.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R27g0W3bXeM|감이 안 온다면 확인해 보자.]][* 너무 뛰어서 영상으로 쓰기는 부적합하다. 거기다가 환승 시 고저 차이를 감안했을 때 경의중앙선은 지상 1층에 있고, 공항철도는 지하에서도 심도가 깊은 곳에 있어(지하 3층) 경의중앙선 ↔ 공항철도 간 환승 난이도는 매우 높다.] 결론은 '''서울역보다 긴 막장환승'''이다. 하지만 대체역이 많기 때문에 서울역, 고속터미널역, 노원역 등 다른 막장환승역보다 존재감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. 다행히도 나중에 지하 통합 환승센터가 생기면 경의중앙선과 공항철도를 바로 잇는 환승통로가 생겨 환승 거리가 확 줄어들 수도 있다. 그래도 6호선/공항철도 간 환승 때문에 막장환승이 계속 유지되는 데다가 [[대장홍대선]]이 개통하고 나면 경의중앙선과 대장홍대선과의 환승 거리가 500m가 넘는다. 또한 홍대입구역, [[삼성역(도시철도)|삼성역]]이 왕좌를 가로챌 가능성이 있는데 만약 대장홍대선이 월드컵북로 남쪽 끝에 역이 지어진다면 환승 거리가 600m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고[* [[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]]가 개통되면 삼성역과 봉은사역이 통합된다.] 삼성역 ↔ 봉은사역 거리가 최소 600m가 되기 때문이다. 그러나 그 통합 환승센터가 언제 생길지 알 수 없으며, [[수색-광명 고속철도|KTX]] [[수색역]]도 이 역과 환승이 가능하기에 대장홍대선과 경부고속선 간 환승으로 계속 왕좌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. 다만 [[강북횡단선]]과 대장홍대선이 개통하여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5개 노선의 환승역이 되면 안양, 삼성, 서울, 노원역과 반열을 같이할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